한국청년교회대안공동체만들기_소논문.pdf

황인성

Ⅰ. 서론


‘한국 교회 위기’는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위기’는 단시간에 일어난 것이 아닌 오랜 시간을 거쳐 생겨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교회의 본질과 관계된 것이다. 교회적 본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바로 이러한 위기 극복의 단초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한국 교회 내 청년 세대에 집중함으로써 어떠한 특수한 상황이 있으며 이에 따른 대안들은 무엇인지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이 논지를 전개하기 위하여 먼저 한국 교회 위기진단을 위한 이론적 근거로서 최근 에큐메니컬 진영과 로잔 진영 그리고 선교적 교회론의 관점에서 연구되고 있는 ‘세상과 교회’의 관계설정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 위의 세 가지 운동에서 강조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근간으로 한국 교회가 처해있는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국 교회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관들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원인들을 찾아보고 그 대안점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한 가지 예로서 높은뜻 광성교회 청년부를 사례로 들고 선교신학적 관점에서 평가 내려 보고자 한다. 


Ⅱ.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교회


1927년 첫 신앙과 직제 선교대회를 시작으로 발전한 ‘신앙과 직제’운동은 2차 신앙과 직제 대회를 거치면서 조금 더 기독론 중심의 교회론을 발전시켰다. 1960년대 이후에는 동방정교회와 오순절 교회의 WCC 가입 그리고 제2차 바티칸 대회의 영향으로 인하여 ‘교회의 보편성’과 교회들의 가시적 일치에 집중하였다. 1990년대 이후 신앙과 직제 운동은 다양한 변수에 의해서 먼저는 그리스도 중심주의의 교회론에서 삼위일체적 교회론, 특별히 성령을 강조한 삼위일체적 교회론으로 전환되기 시작했으며 둘째로 ’코이노니아의 개념‘이 도입되어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인류를 포함한 모든 피조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종말론적 개념이 발전하게 되었다. 

 로잔운동은 WCC에 대한 반대급부로 시작한 연유로 WCC와는 달리 ‘전도의 우선성’과 ‘개인영혼구원’을 우선시하는 특징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희석되거나 사라져가고 있고 오히려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 구원과 전도에 대한 강조점은 여전히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로잔운동에 나타난 교회론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초기에는 ‘전도의 수위성’을 바탕으로 ‘사회 참여’에 대한 언급은 있었으나 구체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WCC의 사회참여에 자극을 받고 또한 존 스토트나 르네 빠딜라와 같은 개혁적 신학자들에 의하여 사회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하게 되었고 결국 2010년 케이프타운선언문에는 WCC가 강조하는 사회참여의 관점과 거의 구분이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위일체와 코이노니아를 강조하는 WCC의 교회론적 특성과 여전히 기독론 중심의 교회론을 가지고 있는 로잔진영의 차이는 존재하고 있다.

선교적 교회론 레슬리 뉴비긴의 영향을 받아 북미의 신학자들이 GOCN(Gospel and Our Culture Network)을 형성하여 북미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교회가 선교에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혁신적 전환이 필요했다. 이러한 논의를 발전시키기의 위하여 선교적 교회론은 에큐메니칼의 주요 개념인 ‘하나님의 선교’를 도입하였고 그 중에서도 특별히 선교의 무대인 ‘세상’에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적인 측면을 더욱 강조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앞의 세 가지 운동의 최근 연구경향들은 물론 각 운동과 상황에 따라 그 강조하는 점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몇 가지의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합의점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첫째로 교회는 지역교회로서 자신들이 속해 있는 지역적 상황을 고려한 상황적인 교회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며 둘째로 이러한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시대적 요구와 특수성 속에서 교회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중요한 교회의 본질이 있다는 것이다. 레슬리 뉴비긴은 이를 ‘상대성’과 ‘보편성’의 원리로 표현하였고 스티븐 B. 베반스(Stephen B. Bevans)와 로저 P. 슈레더(Roger P. Schroeder)는 그들의 책에서 변화하고 있는 상황 가운데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에큐메니칼 진영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일어나고 있는 세계기독교 지형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특별히 남반구의 신학과 동방정교의 신학을 반영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에게 경세적 삼위일체를 통한 코이노니아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최근에는 환경문제와 결부된 정의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잔진영은 생성 초기에는 ‘개인 구원’과 ‘복음의 수위성’에 우선순위를 두었지만 시대적 요청과 에큐메니컬 진영과의 활발한 대화 그리고 로잔 진영 내 존 스토트, 르네 빠딜라, 크리스토퍼 라이트와 같은 개혁자들을 노력을 통하여 사회참여와 시대적 요청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시에 ‘그리스도의 유일성’에 대해서는 배타성을 유지하면서 세상과의 적절한 대화적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선교적 교회론은 특별히 북미 상황이 가지고 있는 교단주의적 특성 속에서 어떻게 지역교회가 활발히 세상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Ⅲ. 한국 교회 청년 이탈현상


한국 내 기독교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통계청은 매 5년마다 전수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구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한국갤럽에서는 표본조사를 통하여 종교관련 통계조사를 실시하였다. 2012년에 ‘한국 교회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은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하여 종교와 관련한 자세한 통계자료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통계 자료를 통한 기독교의 현재상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인구는 50%을 상회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0년을 넘어서면서 감소하는 추세가 되었다. 종교별로 보았을 때 불교의 인구수가 가장 많았으나 최근 들어 급격히 감소하면서 20% 초반 대에서 기독교 인구수와 비슷한 비율을 이루고 있다. 기독교는 점차적으로 성장해왔으나 성장 증가율이 눈에 띄게 둔화 되었고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이미 감소되기 시작했다. 이에 반해 천주교는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는 답보상태를 나타내고 있고 나머지 자료에서는 빠른 증가율로 인한 성장이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통계에서는 10%정도의 종교 인구를 차지하고 있다. 셋째로 세대별로는 전체 종교인구 자체가 고령화 되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의 경우 20대의 이탈현상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60대 이상의 기독교 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회의 외부적 변화와 더불어 교회 내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그중 한 가지는 바로 수평이동 현상이다. 이원규는 이러한 수평이동 현상에 대하여 교회가 이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성도들은 시장경제와 같이 여러 교회에서 소비자 입장으로 자신에게 맞는 교회를 취사선택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이러한 수평이동은 결국 교인들을 데려가려는 과잉 경쟁과 혹은 교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결국 자연스럽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역자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대형교회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다. 교회 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의 가장 큰 도전은 바로 ‘신앙의 약화’ 현상이라는 점이다. 개념적으로 서술하면 이것은 초월적 실재에 대한 의식의 약화라고도 볼 수 있으며 외형적으로는 교회 출석이나 성경읽기, 기도생활 등의 기본적인 종교관습의 약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독교의 양적 질적 쇠퇴의 한 가지 현상으로 소위 ‘가나안 성도’ 현상을 들 수 있다. 양희송은 가나안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에 대하여 목회자에 대하여는 ‘성직주의’가 교회에 대해서는 ‘성장주의’가 그리고 이 두 가지가 결합한 ‘승리주의’의 사고가 기성 교회에 팽배해 있었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특별히 젊은 세대가 이러한 현상에 대한 저항을 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이후의 책에서는 조금 더 현상을 풀어서 분석하고 있다. 양희송은 가나안 성도들이 권력 남용과 자신의 존재가 지워지는 ‘숨막힘’을 경험하거나 목회자나 교인들이 혹은 교회의 방향성이 스스로 속물이 되기를 자처하는 소위 ‘스노보크라시(snobocracy)’를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교회를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분쟁’을 말하고 있다. 정재영도 비슷한 논지로 구원을 포함한 기독교 교리와 헌금을 성도들이 강요받고 있으며 그 정도는 매우 폭력적이기까지 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소통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일방적이며 특별히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말한다. 마치 자신의 신앙적 고민을 나누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쉽게 정죄 당하는 분위기를 지적하고 있다. 신앙과 삶의 불일치 또한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특별히 구원을 한순간의 이벤트로 여기고 이후의 윤리적 삶에 대하여 무관심한 이원론적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있다.


Ⅳ. 이탈 원인분석


앞의 장에서 언급한 종교인구의 감수와 교회 내부적으로는 수평이동과 신앙 생활의 질적 약화, 특별히 젊은 세대의 교회 이탈현상이 현저함을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양한 상황들은 어떤 원인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 사회학적 원인과 교회 내부적 원인의 두 가지로 접근해 볼 수 있다. 

이광순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교회 성장에 동력이 되었던 사회학적 요인들이 이제는 그 효용성에 있어서 한계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과거 도시와 산업화를 통하여 한국교회가 외적 성장을 이루었으나 이제는 도시화와 산업화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오히려 탈 도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에는 더 이상 도시화에 따른 교회 증가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원규는 결국 경제적, 사회복지적인 차원의 발전은 곧 종교의 쇠퇴를 가져 온다는 가설을 현재 한국교회가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경제위기와 이에 따른 세대 갈등은 한국 사회의 큰 이슈가 되었고 이로 인한 청년 세대의 늦어지는 결혼 적령시기,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개인주의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는 교회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교회가 이러한 교인들의 실제적인 고민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의 성장에만 치중한다는 것이다.

기독교 인구의 감소는 이와 같이 몇 가지 기독교 외부적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기독교 인구 감소의 조금 더 직접적인 원인은 기독교 내부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일은 ‘목회자와 평신도와의 계층구조’를 한국 교회의 특징으로 꼽으며 이는 결국 ‘교회 중심적 신앙관’에 기인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교회 중심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목회자들이 맡게 된 것이다. 김회권도 또한 한국 교회가 맞이하고 있는 도전 중 한 가지를 당회장 목사에게 많은 귄위가 주어졌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와 동시에 이러한 잘못된 권위주의에 대항하고 비판할 만한 평신도들의 역량이 부재하다고 판단한다. 목회자에게 권위가 집중되는 현상은 교회 제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로 한국 교회는 ‘교회성장’만을 강조하는 교회론에 집착해 왔다. 이학준은 한국 교회는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종파주의적 패러다임 속에서 60대 이후 급격히 성장한 자본주의와 결탁하여 성장주의 그리고 물량주의, 배금주의 등의 부작용을 낳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양희송 또한 현재 한국 교회가 맞고 있는 위기는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성직주의’, ‘성장주의’, ‘승리주의’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기도 하다. 데이비드 웰스(David F. Wells)는 목회자들이 진리를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이 아닌 경영 전문가로 변질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일은 ‘구원의 방주’, ‘거룩한 선민’으로서의 교회는 세상을 이질적인 것으로 규명하고 세상-교회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발전시켜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도 혹은 선교는 비그리스도인들을 구원의 방주인 교회로 끌어들이는 ‘개종’에 집중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렇게 교회에 전도 되어서 오는 새로운 그리스도인들 세상과 현실에 대한 이슈들 보다는 내면성과 피안적 세계에 대한 동경만을 심어주게 되었고 공동체나 사회에 대한 심각한 관심 보다는 개인 영혼 구원에만 집중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셋째로 소통의 부재이다. 신앙의 모든 것이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는 없는 것이나 동시에 지식과 이성의 작업 없이 무조건 믿음을 강요하는 것도 옳지 않은 행동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성도들이 특별히 수많은 질문과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세대들에게 고민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고 있다고 정재영은 지적하고 있다. 강영안도 교회 내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반지성주의”적이라며 비판하였다. 또한 교회에 대한 본질과 복음의 본질에 대한 장시간의 고민과 연구보다는 눈에 보이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게 되는 것이다.


Ⅴ. 현실적 대안 공동체 만들기


한국일은 목회자의 의식 변화를 통한 교회 개혁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주장한다. 홍영기도 또한 한국 초대형 교회의 성장의 저변에는 카리스마적 목회 리더십이 있었음을 언급하면서 한국 교회성장의 미래적 고찰을 언급하면서 목회자 그룹은 단순한 양적 성장의 추구가 아닌 교회의 질을 유지, 발전시키고 사회적 영향력의 증대에 힘을 써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목회자 중심주의를 극복하거나 수정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로 목회자에게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 권력구조를 분산하는 방법이다. 둘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현실을 ‘특수성’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목회적 리더십을 개발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한국일은 이러한 의미에서 ‘성도교회론’의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별히 폴 스티븐스(Paul Stevens)의 평신도론을 선교적 교회론과 비추어 분석해내고 있다. 배종석은 조직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교회가 조금 더 표준화된 직무기반 접근법의 활용을 통하여 사역에 맞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것과 그러한 역량을 구비할 수 있는 훈련제도가 보완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록스버그(Alan J. Roxburgh)도 폴 스티븐스와 같이 에베소서 4장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선교적 리더십의 특징들을 열거하고 있다. 마이클 프로스트(Michael Frost)와 앨런허쉬(Alan Hirsch) 또한 선교적 교회론의 입장을 근거로 한 선교적 리더십으로의 전환을 주장한다.

한국일은 교회의 외적 성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점으로 다음의 몇 가지를 언급하였다. 첫째로 공동체성을 위한 인격적 관계 정립을 위한 적절한 교회론이 필요함을 지적하였고 과거 산업화 시대의 대량생산의 패러다임에서 다품종 소량화로 전환되었듯이 전도와 선교에 있어서도 새로운 인식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남정우는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가 여러 선교활동을 하는 것(Church has missions)이 주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 자체가 곧 선교(Church is mission)라고 생각하는 것라는 점을 언급하였다. 선교적 교회는 즉 사역보다는 교회 본질에 초첨을 맞춘다는 것이다. 또한 선교적 교회는 세상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의 논의에 관심을 가진다. 또한 양육을 통하여 선교가 교회의 일부분이 아닌 교회의 본질임을 인식시켜야 한며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열쇠는 바로 교회 성도들의 주체성이라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 이와 연관하여 이상훈은 존재(being)와 행함(doing)의 선교라는 두 축을 통하여 한국 교회의 대안적 길을 언급하고 있다. 교회 내에서 교회론과 선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또한 소통하는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 위에서 아래로의 소통이 아닌 아래에서 위로의 구조 혹은 동등한 위치에서의 의견 교환이 필요하다. 일방적인 비전제시와 주입식 비전공유는 결국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의 기본 바탕에는 충분한 토론과 자율적인 연구모임 조성이 중요하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의견과 비전이 상충될 때 충분한 토론과 설득 작업을 통하여 점진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Ⅵ. 현실적 대안공동체 적용과 평가(높은뜻 광성교회 청년부를 중심으로)


높은뜻 광성교회 청년부는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오랜시간 토의하고 그 정책을 수립해갔다. 이는 앞서 이학준, 마이클 프로스트, 데이비드 보쉬가 지적했던 것 같이 여러 실제적 변수들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기독교가 놓치지 말아야 할 그 ‘사실’은 변함없이 견지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앞서 이러한 태도는 앞서 에큐메니칼 진영의 신앙과 직제 운동을 통하여 그리고 로잔진영의 케이프 타운 문서에서도 그리고 북미적 상황을 고려한 선교적 교회론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변화하는 실재들을 인식하되 여전히 변하지 않는 실재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그리고 구별해야 함을 역설한바 있다. 양육의 틀에 있어서는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 배움의 장을 열었다는 점 또한 의미를 둘 수 있다. 앞서 가나안 현상의 원인을 지적하면서 제기되었던 ‘숨막힘’ 혹은 ‘폭력성’이라고 이야기 되었던 소통 방식에 대하여 높은뜻 광성교회 청년부는 교역자들이 함께 토론에 참여하면서 서로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질문을 유도하고 주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게 하는 소통의 방법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높은뜻 광성교회 청년부는 또한 5명의 목회자가 함께 팀을 이루어 장기적인 계획을 위한 정기회의와 현안을 놓고 만나서 함께 토론하는 문화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가 양육과정과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있다. 이는 앞서 한국 교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목회자 중심주의’에 대한 한 가지 대안으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오히려 목회자 여러 명이 한 팀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교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목회자 의존도를 더 높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목회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특수성을 인정하다는 가정 하에서는 오히려 한명의 목회자가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폐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하게 된다. 장기적인 방향성과 현안에 대하여 충분히 토론하고 다양한 배경 출신들의 목회자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면서 합의과정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록스버그 또한 선교적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결론적으로 선교적 리더십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구성원들이 함께 한 팀을 이뤄가야 건강하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록스버그의 주장과 같이 선교적 공동체는 경계설정의 언약적 공동체가 존재하며 중심설정의 구도자나 회중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위기 분석 특별히 청년세대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사회학적 요인 중 한가지로 ‘불안정한 청년세대’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이러한 불안한 상황 속에서 신앙생활은 우선순위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교회를 중심으로 교제하고 신앙생활 하던 절대적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사역에 있어서도 단순히 사역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그 사역을 통해서 청년들이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높은뜻 광성교회 청년부 사역의 특징은 교회 내부적 행사는 가급적 지양하고 세상과의 접점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있다. 기존의 전통적 전도 집회를 넘어서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는 사역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과거 교회 중심의 선교와 외적 성장에 치중했던 모습을 탈피하고 이 세상이 곧 선교의 무대임을 인식하면서 세상의 회복,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없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섬김의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일은 준더마이어의 ‘타자와 함께 하는 교회’를 언급하며 결국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그러나 여전히 고민하고 질문해야 할 영역들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는 듯하다. 가장 큰 질문은 아직도 개인 신앙과 사회 참여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 또한 1000명 이상 대형교회의 수평이동률 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평이동을 보이는 청년교회임에도 교회 내에서 주체적이고 헌신적으로 사역하는 평신도들이 부재하다는 사실과 구조적으로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에 있어서 교역자의 역할이 다른 교회에 비해서 훨씬 더 크다는 점은 자칫 평신도론을 강조하는 선교적 교회론과 모순점이 생기기도 한다. 선교적 교회론을 강조하기 위한 목회자의 역할과 제한적 시간 내에서의 교역자들의 주도성은 인정할 수 있으나 이러한 구조가 장기화 된다면 이것은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형태가 아닌 또 다른 형태인 교역자 집단의 중심주의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는 한계를 지니기도 한다. 


Ⅶ. 결론


‘한국 교회는 위기적 상황에 놓여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교회는 단순히 일차원적이고 직선적인 답을 말할 수 없다. 전통적인 교회중심의 교회론과 이원론적인 구원관의 특징을 보편적 특성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유교적 문화에서 기인한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이 결부되어 개혁교회가 가장 중요시 했던 평신도의 참여가 사라지고 특정 목회자에게 권력과 권위를 위임하는 특이한 현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회는 결과주의 중심의 성장을 이루었고 내적인 성숙 보다는 외적인 성장에 집착하게 되었다. 이는 70-80년대의 산업화와 대량 생산의 산업구조와 맞물려 교회도 그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성장했고 대형화 되었다. 목회자 중심주의 그리고 외형적 결과중심주의와 더불어 교회는 불통의 장소가 되고 말았다. 쉽게 답을 낼 수 없는 수많은 신앙의 문제들과 비구조적 질문들 안에서 교회는 쉽게 하나의 답을 제시하였고 그것이 아닌 다른 질문들은 불경건한 것으로 여기게 된 것이다. 교회 구조 속에서 성도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고 소그룹이나 설교 강단에서는 하나의 답이 일방적으로 강요되는 폭력이 자행된 것이다. 

이러한 교회의 정체와 경직된 태도는 결국 포스트모더니즘의 현대 사회 속에서 조금씩 그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감소되기 시작하였다. 특별히 기존의 문화에 쉽게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의 세대의 경우 그 이탈현상이 더욱 눈에 띄게 드러났다. 이러한 ‘감소세’는 단순히 숫자의 감소만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숫자적 감소와 함께 교회 내의 질적 감소를 야기하였다. 성도들은 한 교회에 정착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교회로 옮기기 시작하였다. 물론 이러한 이동현상의 원인은 교회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 수평이동현상 뿐만 아니라 신앙에 대한 확신의 정도가 점점 더 약화되어 가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외부적인 도전의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가나안 성도’이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는 이러한 시대적 위기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일까? 목회자에게만 권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견제장치들을 강화해야 하며 동시에 평신도들도 동등한 위치에서 사역할 수 있는 평신도론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목회자 의존도가 높은 것이 한국 교회의 특수한 상황을 인식이 된다면 건강한 목회 리더십이 세워질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소통의 창구를 또한 열어야 한다. 일방적인 소통방식이 아닌 함께 신앙의 주제들을 놓고 토론하여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특별히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불안한 정체성을 신앙 안에서 상담 받고 해결 받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 성도들의 교회론이 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양육프로그램은 필수적이다. 이처럼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민감함과 동시에 변하지 않고 타협될 수 없는 불변의 진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한국 교회에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과제일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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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shu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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